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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LGD공장 화학물질 유출… 2명 심정지뒤 치료, 5명 경상

입력 | 2021-01-14 03:00:00


경기 파주시의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돼 근로자 2명이 심정지에 이르는 사고가 났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현재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20분경 LG디스플레이 P8공장 3층에서 암모늄 계열의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근로자들이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쓰러진 7명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였고 나머지 5명은 경상을 입었다.

해당 공장은 디스플레이(액정) 표면 처리에 쓰이는 화학약품을 취급한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밸브 교체 작업을 하다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TMAH)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화학물질은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무색 액체로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