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크] 제네시스 G80-닛산 센트라와 경쟁… 혁신적 디자인-연비 등 높이 평가 현대차그룹, 3년연속 수상 영예… “세계서 가장 인정받는 차량 반열” 쏘렌토는 英 ‘올해 대형 SUV’ 선정
‘2021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 현대자동차 제공
북미 올해의 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매년 출시된 차를 3개 부문으로 나눠 최고의 차를 뽑는 행사다. 올해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현대차그룹은 이번 7세대 아반떼 수상으로 3년 연속으로 상을 받게 됐다.
11일(현지 시간) 열린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온라인 시상식에서 승용차 부문에는 아반떼와 제네시스 G80, 닛산 센트라가 최종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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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아반떼는 지난해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뚜렷한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동차 시장 위축으로 판매가 다소 주춤했지만 국내에서는 2019년 6만2000여 대에서 지난해 8만7000여 대로 판매량이 40% 이상 늘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2009년 ‘제네시스(BH)’ 이후 5번째 수상 모델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기아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로 상을 받았다. 기아차 첫 수상이었다.
올해 국산차는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최종 후보를 배출했다. 승용차 부문 아반떼와 제네시스 G80이 이름을 올린 것을 비롯해 SUV 부문에서 제네시스 GV80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반면 일본 브랜드는 3년 연속으로 수상 모델이 나오지 않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에서 준중형 모델 최강자임을 확인한 아반떼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활약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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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