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84)이 이르면 다음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계획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CNN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이탈리아 방송사 카날레 5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을 접종받는 것은 윤리적 의무이다. 여기 바티칸에서 우리는 다음주에 시작한다. 나도 접종받기 위해 예약했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대 때 폐렴에 걸려 폐의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잠재적으로 취약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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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