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8일(현지시간)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이날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모더나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또 모더나 백신 1000만회분을 추가 주문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영국은 모더나 백신 1700만회분을 확보했으며 물량은 봄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영국이 이르면 이날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모더나 백신은 임상 시험에서 약 95% 예방 효과를 보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