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라이브방송 타고 생중계 갤러리아百 광교점 라운지 파장 백화점측 “직원 업무 배제” 사과
이 영상을 캡처한 장면(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뒤늦게 확산 중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땅에 떨어진 쿠키를 먹는 고객은 뭐가 되냐”, “VIP를 응대하는 직원들의 모습이라곤 상상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영상이 공개된 다음 날 사과했다. 라운지 입구에 “물의를 빚은 직원들을 즉시 업무에서 배제했고 위생관리, 서비스 재교육 등 내부 환경 개선을 통해 새로워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사과문을 내걸고 운영을 중단했다. 기존 VIP 고객에게 제공하던 식음료는 쿠폰으로 대체됐다. 이 백화점 관계자는 “라운지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