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인터뷰… “협상 막바지” “주택 공급 대폭 확대할 것”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가진 동아일보 신년 인터뷰에서 “현재 정부,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화이자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협상이) 거의 막바지 단계까지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요구에 대해선 “국민이 살아야 재정건전성도 있는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4차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 지급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것이다. 이르면 다음 달 발표될 부동산 대책에 대해선 “공급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서울) 강북 지역에서 공공재개발이 성공하면 강남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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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준 alwaysj@donga.com·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