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열린 크리에이터의 역습 ‘릴레이 코미디 위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5.2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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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개그맨 지망생으로부터 협박 등을 당했다는 윤형빈 측의 고소장을 접수, 사건을 형사과에 배당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개그맨 지망생 A씨(20대)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2015년 10월 말 윤형빈이 부산에서 운영하는 소극장에 연기를 배우러 들어갔다가 몇 년 동안 잡일만 하고 관계자들로부터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같은 사실을 윤형빈에게 알렸으나 ‘너가 말을 잘 안들어서 그런 거다’, ‘어려서 그렇다’라는 답변만 들었다”며 “이로 인해 현재까지 청각에 지장을 겪으며 우울장애 등을 앓고 있다”고 진료확인서도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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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