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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 5대 중 3대가 미국 유력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TV’에 선정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올해 최고의 TV’ 5종 중 3종이 LG전자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였다.
컨슈머리포트는 제조사에서 제품을 제공받지 않고 시중에서 직접 구매해 평가하며,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뢰도·만족도를 받아 결과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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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QLED TV(QN65Q90T)와 소니의 올레드 TV(XBR-65A9G)도 올해 최고의 TV로 함께 뽑혔다. 5종 중 4종이 올레드 TV고, 삼성 QLED TV만 LCD TV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고의 TV’ 제품 가격이 2000달러(약 218만원) 이상이어서 많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대안으로 LG 나노셀 TV(65SM9000PUA), 삼성 QLED TV(QN65Q80T), 소니 TV(XBR-65X950H) 3종을 추천했다.
이들 제품 모두 최고 수준의 HD 및 4K 화질과 만족스러운 음질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