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연계한 할인쿠폰 지급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온통 대전’과 연계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전용 온라인몰인 온통 대전몰을 통한 비대면 매출 지원이다. 8∼18일 선착순 1850명을 대상으로 1만 원, 2만 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이달부터 ‘온통 대전’ 사용 시 1인당 100만 원 한도에서 10% 캐시백을 지급하고 있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 대전’이 지역 경제 회복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의 상생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정책 기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