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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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이 사망한 것과 관련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국민적 의혹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논평을 내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 당사자이기도 한 민주당과 검찰은 왜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났는지, 국민이 납득하도록 내용과 절차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기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진실을 소상히 밝히는 것이야 말로 남은 이들이 해야 할 책임”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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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무리 검찰이 불신을 받고 있다고 하더라도 뚜렷하게 나와 있는 옵티머스 사건에 대해서 그 이상 민주당에서 아는 사람이 있나. 이낙연 대표는 여기에 침묵을 하고 있으니까 우리가 알 길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어 “과연 정치가 생명까지 포기해야 할 정도로 냉혹한 것인가 반문하게 된다”며 “더이상 정치 영역에 죽음이 존재하지 않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실 소속 이모 부실장은 옵티머스 관계자로부터 종로 선거 사무실 복합기 임대료를 지원받은 혐의로 고발돼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에 출석해 관련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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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