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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던 30대 남성이 아파트에서 떨어진 고드름에 맞아 즉사하는 일이 중국에서 일어났다.
3일 중국시보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서 한 남성(30)이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머리위로 고드름이 덮쳐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 아파트 단지에서는 이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지만, 고작 A4 용지로 경고문만 만들어 인근에 붙여 놨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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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는 사건 직후 위험 지역에 경계선 설치 및 보수 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책임을 가리기 위해 아직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