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신교대서 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78명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389명…182명 관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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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을 돌파한 가운데 군에서도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국방부는 3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천 육군 신병교육대대(신교대)에서는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7명으로 늘었다. 육군 병사 2명은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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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내 또 다른 부대의 육군 간부와 부천 육군 간부는 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이 확인됐다.
이날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완치됐고, 182명이 관리 중이다. 군 내 누적 확진자는 389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051명이며, 군 자체 예방적 기준 격리자는 4215명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