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통해 예산안 국회 통과 소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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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내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와 관련해 “558조원에 달하는 2021년 예산을 토대로 내년 우리 경제의 회복과 반등을 반드시 이루어내도록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회계연도 개시 약 1개월 전에 예산안이 통과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결코 쉽지 않았지만 여야 간 합의에 따라 최종 예산안을 마련·처리하게 됐다”며 “2014년 국회 선진화법 시행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예산안을 법정 기한(12월 2일) 안에 확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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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년 1월 1일부터 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이 즉시 투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정부안보다 2조2000억원 순증한 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