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조기축구회 참석했다 '방역 대응 부적절' 비판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조기축구회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정부 기준보다 더 강력한 방역수칙을 자체적으로 만들고 준수하는 분들을 격려하는 자리였지만, 더 신중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은 “소홀함이 있었다”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처신하겠다”고 했다.
최 수석은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송파을에 출마해 당선됐으나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배현진 당시 국민의힘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