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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장우진, ITTF 왕중왕전 나란히 8강

입력 | 2020-11-20 03:00:00


서효원(33·한국마사회·23위·왼쪽 사진)이 19일 중국 정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0 국제탁구연맹(ITTF) 파이널스 첫날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숙적’ 이시카와 가스미(27·일본·9위)를 상대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8일 열린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0-4로 완패했던 서효원은 이시카와를 4-1(11-8, 3-11, 11-9, 11-5, 11-5)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장우진(25·미래에셋대우·14위·오른쪽 사진)은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일본의 에이스 하리모토 도모카즈(17·4위)에게 4-3(6-11, 2-11, 11-7, 7-11, 12-10, 11-2, 11-5) 역전승을 거뒀다. 하리모토는 2018년 이 대회 남자 단식 챔피언이다. 이 대회는 4월 기준 세계 랭킹 상위 16명이 남녀 단식에 출전해 왕중왕을 가린다.

사진 출처 ITTF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