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온라인매체 월드오브 버즈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 거주하던 조수아 후타갈룽(33)은 약 3개월 전 집에서 날벼락을 맞았다.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져 지붕을 뚫고 들어온 것. 조슈아는 발견했을 때 여전히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조슈아는 이 운석을 발리의 운석 전문가 제러드 콜린스에게 넘겼다.
조슈아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솔직히 스스로 운석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문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콜린스는 이 운석을 미국으로 배송했으며, 현재는 인디애나폴리스의 운석 수집가인 한 의사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