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부문 / 현대백화점
김형종 대표
현대백화점은 ‘내 일처럼, 가족처럼’이라는 서비스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운영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20년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쇼핑환경을 만들고자 업계 최고 수준의 위생 강화로 발생 초기 단계부터 자체적인 고위험군 시설(유아동 시설, 식품 관련, 밀폐형·집객형 고객 시설)을 지정해 더욱 강화된 방역 및 예방수칙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관리하고 있다.
또 비대면 쇼핑의 편의성까지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휴대전화를 통해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확대했으며 2021년 2월 업계 최초로 자동 결제 매장인 ‘스마트스토어’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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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재사용 가능 물품을 연중 상시 기부를 받는 ‘365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구매한 상품을 다 쓰면 다시 수거함으로써 당사가 판매한 상품의 사용 후 단계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의미도 있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용기 업사이클과 프라이팬 재활용 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으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