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CSI 우수기업 증권 부문 / 삼성증권
장석훈 대표
삼성증권은 2000년대 초반부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05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브랜드인 ‘아너스 클럽(Honors Club)’을 선보였다. 2009년에는 새로운 자산관리 브랜드 POP(Platform Of Private banking service)를 회사의 대표 브랜드로 정립했다. 이후 홈페이지, 금융상품, 기업 블로그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모든 브랜드명을 POP로 통합함으로써 일관된 자산관리 브랜드 체계를 완성했다.
초고액 자산가 시장에서도 초고액 자산가를 전담하는 SNI(Samsung & Investment)라는 브랜드와 조직을 신설해 전용상품·세무·부동산·가업승계 컨설팅 등 자산관리와 IB 컨설팅을 결합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수 고객의 라이프 플래너로서 선두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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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시각적 전달에도 관심을 갖고 삼성증권의 차별화된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해 모든 제작물 및 홍보물에 적용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자산관리 브랜드의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무엇보다 삼성증권은 금융투자업의 본질인 ‘투자’를 단순한 상품 판매가 아닌 ‘더 나은 삶’에 기여한다는 고객 지향적 가치로 규정하고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브랜드 미션으로 삼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미션은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것이 핵심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섯 가지 핵심 가치와 세부적인 행동원칙을 수립했다. 모든 임직원이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업무에 활용하면서 브랜드 미션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 급격히 늘어난 초보 투자자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일을 향해 사라’ ‘시작을 시작해’ 등 전 국민을 위한 재테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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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리테일 자산 200조 원을 돌파하며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