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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도우미 ‘아이몬(AIMON) 밴드’ 앱 iOS 베타 서비스 실시

입력 | 2020-11-11 11:00:00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아이몬㈜(대표이사 김진범)은 아이몬(AIMON) 밴드 앱(APP) iOS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고, 안드로이드 버전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아이몬은 지난달 19일 제공한 서버 및 밴드 소프트웨어의 품질개선을 진행해 안드로이드 앱 및 밴드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이몬 밴드 Ver2.6과 안드로이드 및 iOS 아이몬 앱은 Ver2.6으로 출시한다. 특히  iOS 베타 서비스를 통해 아이폰 사용자도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아이몬 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몬은 아기발목에 채워 심박, 산소포화도(SpO2), 피부온도, 낙상감지, 울음감지 등 5가지 아기정보를 4초 간격으로 모니터링 하는 육아 제품이다. 측정정보 중에 주의 값은 발생 즉시 전송해 4초 안에 받아볼 수 있고, 정상범위 값은 8초 내지 12초 주기로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최대 3명의 육아파트너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에이아이몬 관계자는 “그 동안 iOS버젼 출시 요청이 많아, 먼저 사용해 보기를 원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베타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이몬은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기를 돌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무료 앱을 다운로드 받아 데모기능을 이용하면 약 12시간 지속 사용이 가능하고, 여러 가지 상황에서 실제 제품사용을 체험해 볼 수 있다며 데모는 약 12시간 지속 측정된 화면에서 20분 연속 분량으로 보여주며, 전체 화면은 앱에 링크된 유튜브 화면을 통해 16배속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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