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더 좋은 배우될 것”…커피차 준비 중국팬에 감사 인사

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해준 중국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남규리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월화극 ‘카이로스’ 촬영 현장에 마련된 커피차 사진을 올리며 “유난히 추웠던 밤 촬영하던 날. 팬 여러분들 덕분에 너무 포근하고 따뜻하고 든든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이로스’ 감독님들과 스태프분들, 배우님들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다”고 적었다.

이 커피차는 중국 팬들의 선물이다. 남규리는 “중국에서 한국 촬영장까지 오셔서 끝날 때까지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더 좋은 배우가 되겠다. 고마워요.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재차 전했다.

남규리는 ‘카이로스’에서 ‘강현채’ 역할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