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손녀들과 함께 교회 방문해 다시 격전지 펜실베이니아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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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당일인 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격전지이자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로 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아내 질 바이든, 손녀 2명과 함께 자신이 거주하는 델라웨어주의 그린빌에 있는 교회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날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델라웨어 법무장관을 지낸 장남 보 바이든의 묘소로 걸어갔다. 보는 2015년 악성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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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바이든 후보는 자신이 태어난 스크랜턴이 있는 펜실베이니아로 이동했다.
전문가들은 바이든 후보가 미시간주, 위스콘신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이겨야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보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그 어느주보다 펜실베이니아에 공을 들여왔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오전 비행기에 오르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 비행기에서 내릴 때는 동행한 두 손녀를 언급했다. 바이든 후보는 “내 손주 중에 스크랜턴에 와본 적이 없는 아이들은 이 둘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집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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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폭스뉴스 토크쇼 인터뷰에서 승리를 자신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