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3일부터 7일까지 베이징, 광저우, 선전 등 본토 도시를 방문한다.
2일 중국 하이와이왕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공보사이트를 통해 이런 사실을 발표했다.
람 장관 수행단에는 프랭크 찬 팬 교통주택부 장관, 소피아 찬 보건 장관, 알프레드 싯 창조과학기술 장관, 에릭 창 행정제도·내지 사무 장관 등이 포함됐다.
일행은 7일 저녁 홍콩에 돌아올 예정이다.
홍콩 경제는 반정부 시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람 장관의 이번 본토 방문의 주요 의제는 중앙 정부와 경제 회복 정책을 논의하는 것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