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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수비수 김남춘 사망…구단 “경위 파악 중”

입력 | 2020-10-30 15:07:00

FC서울 수비수 김남춘.


FC서울 수비수 김남춘이 사망했다. 향년 31세.

30일 한 매체는 K리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남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FC서울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김남춘의 사망 사실을 인정하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그의 사망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남춘은 광운대학교를 졸업해 지난 2013년 FC서울에 입단해 데뷔했다. 군 복무 기간인 2017년~2018년 상주 상무에서 경기를 소화한 것을 제외하면 서울에서만 뛰어왔다.

이번 시즌에도 2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급으로 활약했다.

한편 김남춘은 지난해 FC서울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2022년 말까지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