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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영재(24)의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한 차례 다툼이 있었을 뿐 폭로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영재의 주장을 전했다.
JYP 측은 2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영재 본인과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영재의 학폭 의혹은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돌 학폭 가해자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청각장애인 및 지적 장애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영재와 나는 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 2, 3학년 같은 반을 지냈다. (영재가) 이유 없이 때리고 폭력, 금품 갈취를 했다. 돈을 빌려놓고 갚지 않았고 빵 심부름을 시키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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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JYP엔터테인먼트 입장문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영재와 관련한 논란과 관련, 영재 본인과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글쓴이가 당사에 본인의 주장을 이메일로 보냈다고 하셨지만 현재까지 이 분으로부터 이메일을 비롯한 어떤 연락도 받은 바가 없습니다.
당사는 글쓴이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을 받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당사는 보다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 및 그에 맞는 올바른 대응책 마련 등 원칙대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