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20개 전 구단 대상 검사 시행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EPL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20개 구단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575명의 선수와 구단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확진자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번리의 수비수 필 바슬리가 양성 판정으로 웨스트브로미치알비언(WBA)전에 출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크리스탈 팰리스의 조르당 아이유도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EPL은 이번 시즌 20개 전 구단을 대상으로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차례 코로나19 검사에서 총 4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