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CSI 1위 기업] 김치냉장고 부문 /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19종이나 되는 종류의 도어 패널을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와 컬러로 선택할 수 있어 취향과 주거 공간에 어울리는 연출이 가능하다.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인 프리스탠딩 4도어와 키친핏이 적용돼 빌트인 효과를 낼 수 있는 3도어·1도어 등 총 3가지 타입이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냉장고에 적용된 색상뿐만 아니라 최근 선보인 셰프컬렉션 냉장고와 어울리는 메탈 계열 색상 4가지까지 더해 삼성전자의 어떤 냉장고와도 조화를 이룬다.
또 김치냉장고를 다용도 냉장고로 활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무르거나 변질되기 쉬운 뿌리채소·열대과일을 위한 감자·바나나 모드 △보관이 까다로운 곡류나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하는 모드 △육류나 생선을 살얼음 상태로 신선하게 보관하는 육류·생선 모드 △육류 숙성 알고리즘이 적용돼 풍미를 높이는 참맛 육류 모드 등 17가지 맞춤 보관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도어 손잡이에 황색 포도상구균, 대장균과 같은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하는 항균 솔루션을 더한 ‘안심 핸들’(일본 항균 성능 평가 규격인 JIS Z 2801에 따라 평가)을 적용했다.
이 밖에 △중간 벽을 없애 식재료를 박스째 보관할 수 있는 ‘와이드 상칸’ △문 안쪽에 2L의 생수통도 거뜬히 수납 가능한 ‘빅도어 가드’ △음식 간 냄새 섞임 없이 보관할 수 있는 ‘메탈쿨링 밀폐존’ 등 차별화된 수납 솔루션을 갖췄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