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혁신위는 계파 갈등에 찢긴 당 환골탈태" "이해찬 혁신위는 플랫폼 정당 구축으로 선거 승리" 이낙연 혁신위 "백년정당으로…당원 일체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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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혁신위원회가 14일 출범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우리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가칭 ‘2020 the(더) 혁신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조금 전 의결했다”며 “위원장은 김종민 최고위원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15년 문재인 대표 때 혁신위는 계파 갈등으로 찢긴 당을 인적 쇄신과 공천 혁명을 통해 환골탈태, 2018년 이해찬 대표 혁신위는 시스템정당 플랫폼정당을 구축해 선거 승리를 이끌고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도 올여름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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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당원의 역량, 일체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당을 현대화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세계를 선도하도록 위원회가 토대를 놓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