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내년 여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영입에 나설 것이란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0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내년 여름 다시 한번 메시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8월 바르셀로나를 떠나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결국 잔류를 선언했다.
광고 로드중
바이아웃 조항을 두고 법정 다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메시는 내년 여름까지 바르셀로나에 남기로 결정했다.
어느새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 메시지만 여전히 복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 여름 메시에 강한 관심을 보였던 맨시티는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재영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시티는 여전히 메시에게 흥미가 있다”고 전했다.
오마르 베라다 맨시티 최고운영책임자는 매체를 통해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는 세계 어느 클럽에서도 경기장 안팎에서 강한 임팩트를 남길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나는 메시가 잉글랜드 무대로 옮길 수 있을지 벌써부터 팬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