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지하수 관개 및 농촌개발사업’ 총괄 위치도. 자료=한국농어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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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설계·시공감리 컨설팅… “농업 인프라 선진기술 수출로 해외 시장진출 확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에티오피아 정부에서 발주한 총 사업비 1,300억원 규모의 ‘지하수 관개 및 농촌개발사업’에 대한 세부설계와 공사감리 컨설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인근 지역의 지하수 관정 및 관개개발사업을 포함하는 농촌개발패키지 사업으로, 공사는 민관합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로 빈곤문제와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사의 집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이번 사업으로 농업생산성 증대를 통한 빈곤해결에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료=한국농어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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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사는 올해 9월 말라위 쉬레밸리 관개개발사업을 수주해 사업에 착수한 것을 포함 해 에티오피아, DR콩고 등 아프리카에서 7개 사업을 수행하며 한국형 농업관개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