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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8일 전방위 위협에 대비한 정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독자적인 감시능력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국회 국정감사 공개업무보고를 통해 “최적화된 한미 감시자산 통합운용으로 9·19 군사합의 준수 아래 도발 및 위협징후를 조기 식별하고 경보태세를 유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위협 공동평가 및 실시간 정보공유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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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이번 업무보고에 서해 피격 사건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합참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 차원에서 Δ대북감시 및 탐지·요격태세 유지 Δ접적 지·해·공역 전술적 도발 대비 대응태세 확립 Δ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시 원칙적·단호한 대응 Δ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수차례 반복된 중국인 밀입국 사건 및 7월 탈북민 월북 사건을 의식한 듯 “경계작전의 중요성을 엄중 인식 하에 엄정한 작전기강 및 정신적대비태세 확립하고, 경계작전 완전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