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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은 부산 및 경남 지역 공식 딜러사인 서주모터스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정적인 혈액 비축량 확보를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헌혈 독려 캠페인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인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 및 비축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시트로엥 부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운동에는 서주모터스 임직원 30명을 비롯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 5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 전원 발열 체크 및 여행력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세척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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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서주모터스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캠페인을 3월에 이어 다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서주모터스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