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지상 3층… 5000대 주차 반려동물과 뛰노는 ‘펫파크’ 조성 영화-도서관-전망대도 갖춰
신세계가 7일 경기 안성에 정식으로 문을 여는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 사전 오픈 기간인 5일 고객들이 새롭게 꾸며진 공간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스타필드 안성은 지하 2층, 지상 3층 높이에 연면적 24만 m² 규모다. 동시 주차는 5000대까지 가능하다. 인근 시흥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여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과 비교해도 규모가 훨씬 크다.
큰 특징으로는 쇼핑뿐 아니라 먹거리, 영화, 체험시설, 도서관 등 문화 콘텐츠까지 갖췄다는 점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안성의 성공적인 상권 안착을 위해 지역 특성을 세밀히 분석해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쇼핑, 엔터테인먼트, F&B(식음료)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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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들을 모아놓은 ‘고메스트리트 광장’(왼쪽 사진)과 실내 키즈 전용 도서관인 ‘별마당 키즈’도 눈길을 끈다.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워터파크 등 체험시설에도 집중했다. 9920m²(약 3000평) 규모 아쿠아필드에는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열대 해수어를 감상할 수 있는 ‘피쉬룸’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친환경 해수풀 프리미엄 어린이 전용 수영장인 ‘키즈 스플래쉬’ 등도 처음 들어섰다. 메가박스에서는 글로벌 음향 전문회사 돌비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상영관 ‘돌비시네마’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계한 키즈 전용관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