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뉴스1
2일 오전 8시48분쯤 강원 삼척 덕산해수욕장 인근에서 국적을 알 수 없는 목선 1척이 발견됐다.
이날 군 감시장비에 포착된 뗏목 형태의 목선에는 탑승자는 없었고, 내부 물품이나 동력장치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에서 해류를 타고 떠내려 왔을 가능성이나 대공 용의점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 당국 관계자는 “바닥만 있는 뗏목 형태였고, 북한의 배로 추정할 수 있는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강릉 순포해변, 25일 고성 삼포해변 주변에서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목선 1척이 각각 발견됐다.
(삼척=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