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관 KNCAP 1등급·90.8점 충돌안전성 평가 별 5개 측면충돌·어린이 안전성 만점
한국GM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신차안전도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도 종합점수는 90.8점을 받았다.
신차안전도평가는 정면충돌과 측면충돌, 보행자 안전성 등 22개 항목 평가 결과를 종합해 등급(1~5등급)과 점수로 표시하는 제도다. 등급은 낮을수록, 점수는 높을수록 안전도가 우수하다는 의미다. 올해 신차안전도평가 결과가 공개된 차종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80과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 2개 모델이다. 제네시스 GV80 역시 트레일블레이저와 마찬가지로 1등급을 받았다. 종합 점수는 트레일블레이저보다 높은 92.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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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차량안전본부 전무는 “트레일블레이저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사람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제너럴모터스(GM)의 제품개발 철학이 반영됐다”며 “이번 최고 수준 안전도평가 결과는 브랜드 안전철학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