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무소속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0.9.2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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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축소신고 의혹으로 고발된 김홍걸 의원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 의원에 대해 수사의뢰한 건에 대해 최근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권상대)에 배당했다.
앞서 선관위는 재산 축소신고 의혹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 의원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5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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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2016년 주택 3채를 잇달아 구매한 사실 등도 알려지면서 투기 의혹도 일었다.
이에 민주당은 지난 18일 긴급 최고위원회를 연 뒤 김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