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앱 주문-배송 시연
이번 실증에 참여한 드론 5대 가운데 3대는 공원에서 2.5km 거리에 있는 세종시청에서 출발해 금강을 넘어 마스크와 손세정제, 치킨 등을 배달했다. 2대는 세종시 나성동 주차장 공터에서 출발해 약 1.5km를 비행해 햄버거 세트와 마카롱을 전했다. 모두 평균 10분 이내 배달이 이뤄졌으며, 자동 이착륙과 경로비행, 드론배달 전용 앱을 이용한 주문과 배송 확인 등 다양한 관련 기술도 함께 실증했다. 이번 실증에는 두산 DMI, 엑스드론, 피스퉤어, 피엔유드론 등 국내 기업이 제작한 다목적 드론이 투입됐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