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미국의 라디오 진행자가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여성 리포터의 의상을 비하했다가 해고되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 ‘USA투데이’는 16일(한국시간) “시카고 지역 스포츠 라디오 ‘670 더 스코어’의 진행자인 댄 맥닐이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ESPN 여성 리포터의 의상을 두고 부적절한 글을 남긴 게 원인이다.
광고 로드중
AVN 시상식은 포르노물 관련 시상식으로 ‘포르노계 오스카’ 시상식으로 불린다. 테일러의 의상을 비하한 것이다. 테일러는 어깨 부위가 비어 있는 검은 가죽 소재의 옷을 착용했다.
이 일로 맥닐은 큰 비판에 휩싸였고, 결국 해고 처리됐다.
‘670 더 스코어’의 모회사 엔터컴은 “맥닐의 트윗과 동료 여성 방송인에 대한 모욕은 용납할 수 없다”며 “맥닐의 글에 불쾌감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사과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