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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배후설’ 김어준에 방통심의위 법정제재 ‘주의’ 처분

입력 | 2020-09-15 03:00:00

[윤미향 불구속 기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위안부 할머니 이용수 씨의 주장에 대해 배후설을 제기했던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14일 법정 제재인 ‘주의’ 처분을 내렸다.

방심위는 “진행자 김어준 씨가 5월 26일 방송에서 정의기억연대를 비판한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과 관련해 ‘기자회견문을 할머니가 쓰신 게 아닌 건 명백해 보인다’ ‘누군가 왜곡된 정보를 할머니께 드렸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단정적으로 발언했다”고 제재 사유를 밝혔다.

김기윤 기자 pe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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