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마라톤 5주차 훈련법… 14, 15일 기초러닝후 16일 휴식 17일 기초러닝후 다음날 휴식
5주 차 훈련은 오프라인 레이스 거리만큼 실제로 달리는 것이다. 먼저 ‘20분 기초 러닝’(5분 걷기-10분 조깅-5분 걷기)으로 몸을 풀어준다. 14, 15일 기초 러닝 후 16일 휴식, 다시 17일 기초 러닝 후 18일 휴식하는 방식으로 19일 핵심훈련으로 진행할 10km 롱런에 적합한 몸을 만들어준다.
5주 동안 진행된 훈련 중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10km 롱런의 핵심은 기록과 페이스에 신경 쓰지 않고 완주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달리는 것이다. 도중에 걷거나 쉬면 안 된다. 장호준 코치는 “풀코스에서 40km까지 1등으로 달린다고 해서 1등으로 골인한다는 보장이 없다. 지치지 않고 결승선에 도달한다는 생각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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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