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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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에게 신임 질병관리청창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정 신임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하기 위해 충북 청주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를 찾았다.
임명장 수여식은 대상자와 가족이 청와대로 들어와 임명장을 전달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하지만 이번처럼 문 대통령이 대상자가 있는 곳에 직접 내려가 임명장을 수여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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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은 알스트로메리아, ‘감사’의 의미를 담은 카네이션, ‘보호’의 의미를 담은 산부추꽃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업무로 인해 정 청장의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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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공식 출범은 오는 12일이다. 공식 출범 하루 전에 수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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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여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질병관리청 차장 내정자 등이 참석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