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석 287석 중 찬성 287석으로 구성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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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구성을 가결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정기국회 개회식 직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87석 중 찬성 287석으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통과시켰다.
윤리특위는 국회법에 따라 의원의 자격 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활동 기간은 내년 6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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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회동 종료 후 브리핑에서 “윤리특위는 총 12인으로 구성되며 여야 교섭단체 동수에, 여야 교섭단체가 1인씩 추천하는 비교섭단체 의원이 참여하기로 했다. 교섭단체 각 5인에 비교섭단체 2인”이라며 “위원장은 국회 최다선 의원이 맡기로 했다. 최다선이 2인 이상일 경우 연장자순으로 맡는다”고 말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12월9일까지 100일간을 정기국회 회기로 하고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대정부질문에 국무총리·국무위원·정부위원을 출석하도록 요구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