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그룹이 지주회사인 TY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태영건설의 분할을 완료하고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 TY홀딩스는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회사 분할 시 내정된 임원 인사를 확정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표이사에 유종연 사장(55·사진), 총괄임원에는 황선호 경영관리실장이 각각 선임될 예정이다. 유 신임 대표는 베인앤드컴퍼니 글로벌 파트너를 거쳐 SBS콘텐츠허브 대표이사와 네오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