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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대사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저녁 포천 인근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사망한 희생자들, 그리고 유족들께 주한미군과 더불어 진심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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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전날(30일) 오후 9시27분께 포천시 관인면 중리 영로대교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미군 장갑차의 후미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인 50대 남녀 4명 모두 사망했다.
당시 주한미군 장갑차는 로드리게스 사격장(영평사격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철원지역 부대로 복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서행하던 장갑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