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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국민의 힘’을 새로운 당명으로 결정했다.
미래통합당은 31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의 힘’을 새로운 당명으로 결론지었다.
김수민 홍보위원장은 ‘국민의 힘’ 외에도 ‘한국의당’ ‘위하다’ 등의 후보를 두고 비대위에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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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은 이날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들의 추인을 받은 뒤 오는 9월 1일 상임전국위, 2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통합당이 전국위에서 당명 변경을 의결하면, 출범 7개월 만에 당 간판을 바꾸게 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