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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다시 살아났다. 이번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가 취소됐다.
MLB닷컴은 31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선수단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클랜드는 이날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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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는 9월2일부터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3연전이 예정돼 있지만, 이를 일정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도 물음표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7월 말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개막했다. 어렵게 시즌을 출발한 후에도 마이애미 말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신시내티 레즈, 뉴욕 메츠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가 취소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