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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서 3명 추가 확진…자가격리 해제 하루전 확진판정

입력 | 2020-08-28 16:30:00


경기 안양시는 자가 격리 해지 전 1명 등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들은 135~137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135번 확진자 A 씨는 40대로 동거가족 3명과 함께 안양1동에 거주한다.

A 씨는 성북구73번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자가 격리 중 이었다. 하지만 자가 격리 해제 하루를 앞두고 27일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6번 확진자 B 씨는 40대로 동거 가족 2명과 함께 안양3동에 거주한다. 안산시 97번 확진자 가족으로 지난 26일 발열, 가래 등의 발현 증상을 보여 27일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어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7번 확진자 C 씨는 10대로 동거가족 1명과 함께 평촌동에 거주한다. 126번 확진자 가족으로 27일 가래 등의 발현 증상을 보여 동안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 하는 등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의 감염경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본인 인터뷰 및 CCTV, GPS,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으로 역학조사 중이다”며 “조사 결과는 완료 되는데로 즉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안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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