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발견된 천종 산삼.(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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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주암면에서 감정가 6500만원 상당의 천종산삼 7뿌리가 발견돼 화제다.
28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주암면에 거주하는A씨(47)가 전날 모후산에서 천종산삼 7뿌리를 발견했다. 천종산삼 7뿌리는 약 63g으로, 감정가는 6500만원으로 알려졌다.
A씨는 태풍이 물러난 새벽 채비를 챙겨 평소 잘 가지 않던 모후산 동북향 8부 능선에 이르렀을 때 산삼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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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후산은 백제 산삼의 발원지이자 고려 시대 산삼의 씨앗을 개경에 보내어 첫 인삼의 재배를 시작한 고려인삼의 시원지로 알려져 있다.
(순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