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일명 조국흑서로 불리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7일 예스24에 따르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8월 4주차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강양구 미디어 재단 TBS 과학 전문 기자, 권경애 법무법인 해미르 변호사, 참여연대 출신의 김경율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서민 단국대 의과대 교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 5명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 대해 나눈 대담집이다. 지난 25일 출간됐다.
광고 로드중
백서는 사태를 토대로 검찰과 언론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반면 흑서는 정권의 부패를 주장하며 586정치 엘리트 집단이 신 적폐로 변했다고 지적한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펴낸 출판사 천년의상상 선완규 편집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틀 동안 1만부 정도 판매된 듯하다. 지금 1만 부를 더 제작중이고 다음달 초 1만부를 추가 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기준 교보문고의 구매자 현황을 살펴보면 이 책은 구매자의 70.5%가 남성이며 40대 남성 구매자가 전체의 18.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50대 남성(16.5%), 30대 남성(16%) 순이었다.
한편 조국 백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은 이달 1주차에 출간돼 성금 모금 참여자에게 우선 배송됐고, 2주차부터 일반 서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달 3주차 1위에 올랐다가 4주차에는 8위를 기록했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