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2018년 출시된 ‘코나’의 외관 모습에 변화를 준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 외장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더 뉴 코나는 2017년 6월 나온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소형SUV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새 모델에는 고성능차 브랜드 ‘N’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닮은 ‘N라인’이 추가된다.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DRL)은 하이테크하고 세련된 인상을 더한다. 또한 힘있고 진취적인 모습을 표현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앞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돼 더 뉴 코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더 뉴 코나 N라인은 공기역학 기술이 강조된 N라인 전용 디자인이 채택돼 코나 고유 스포티한 이미지를 계승 발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소형SUV 코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재탄생했다”며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디자인을 갖춘 더 뉴 코나가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