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120명 확진…경로미확인 483명, 기타 99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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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발생하는 등 하루 만에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34명 증가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두자릿 수 확진자를 기록한 이후 하루 만에 다시 세자릿 수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시는 25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120명이라고 밝혔다. 24일 오전 0시 이후 하루 만에 134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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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3일 약 일주일 만에 90명이 추가 확진돼 두자릿 수 증가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에 13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며 다시 세자릿 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는 60명이 추가돼 총 483명으로 집계됐다. 소규모 집단감염 등 기타 확진자는 49명이 증가해 992명을 나타냈다.
순복음교회 확진자는 8명 늘어 15명을 기록했고 이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33명(5명 증가) ▲광화문 집회 관련 43명(1명 증가)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66명(1명 증가) ▲극단 ‘산’ 관련 24명(1명 증가) ▲강동구 어린이집 17명(1명 증가) 등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성북구에서 236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에서 20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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